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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 지도부 3명 27일만에 단식 해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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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sav 작성일25-12-04 23:30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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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이던 홈플러스 노조 지도부가 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과 잇달아 면담한 뒤 단식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트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부승찬 대변인, 홈플러스 TF 유동수 단장 등이 녹색병원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과 배진교 비서관이 안수용 지부장과 손상희 수석부지부장이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 면담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면담에서 "정부와 협력해 홈플러스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며 "연내 가시적인 결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노조는 전했다.
전 수석도 "대통령실은 '민주당의 홈플러스 사태 해결 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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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는 성명을 통해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한 분명하고 힘 있는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판단하며 그 입장과 의지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면서 단식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지도부 3명은 지난달 8일부터 단식 농성 중이었다. 지난 1일부터는 물과 소금을 끊어 전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