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뺄 ‘게임체인저’ 등장?…“밥·빵·튀김 먹기 전 반드시 ○○부터 드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hjaszywv 작성일25-06-15 13:03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단백질·섬유질을 먼저 먹은 뒤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 급상승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당이 급상승하면 살이 찌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데, 먹는 순서만 달리 해도 체중 증가를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4일(현지시간) 미국과학발전협회(AAAS)를 통해 2형 당뇨병 병력이 없는 55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참가자 중 절반에 가까운 26명이 당뇨병 전 단계였는데, 이는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 전 단계라는 통계에 부합하는 수치다.
주목할 만한 실험은 ‘먹는 순서’에 관한 것이다. 연구팀은 탄수화물보다 다른 영양소를 먼저 섭취하는 것이 혈당 급상승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참가자들에게 쌀을 먹기 10분 전에 섬유질이 풍부한 완두콩 섬유질 가루,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삶은 달걀흰자, 유지방 함량이 높은 크렘프레슈 중 하나를 먹게 했다.
실험 결과 섬유질이나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가 크게 줄었다.
또한 지방을 먼저 먹으면 혈당이 오르는 시점 자체가 늦춰졌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효과는 신진대사가 정상인 사람들에게서만 나타났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밥, 빵, 감자 등의 탄수화물을 먹기 전에 고기, 달걀 등 단백질이나 채소와 같은 섬유질을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미 당뇨 전 단계로 인슐린 저항성이나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뚜렷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먹는 순서’에 따른 다이어트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를 진행한 트레이시 맥클로플린 교수는 “탄수화물을 식사 후반에 먹는 것은 다이어트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감자튀김을 먹기 전에 샐러드나 햄버거의 고기 패티를 먼저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16일
‘손흥민 스승’ 무리뉴, 인종차별 징계 얼마나 됐다고…상대 감독 코 잡아당겨
“휴대전화 ‘이 기능’ 껐더니 10년 젊어졌다”…놀라운 효과 있다는데
포항 스틸러스, ‘광주 비하’ 징계 솜방망이 논란…팬들 ‘부글’
“4시간만 자도 충분?”…수면 3일만 부족해도 ‘이 병’ 위험 커져
10㎏ 감량 빠니보틀 “울렁거림 계속”…위고비 부작용 논란
“男女 모두 다 벗고 주무세요”…건강에 ‘놀라운 효과’ 있었다
“술은 얼마나?”…암 생존자 사망 위험 24% 낮춘다는 ‘이 습관’ 정체
“대변과 비슷한 수준”…주방서 매일 쓰는 ‘이것’, 세균 상태 보니
‘승수 자판기’ 전락한 키움…팬들 “이게 프로야구냐” 시위 나서
m3